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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와 체외충격파 병행 치료, 무릎 힘줄 손상 선수에 최선인가

PRP와 체외충격파 병행 치료, 무릎 힘줄 손상 선수에 최선인가

무릎 아래 힘줄이 계속 아프다. 재활 운동도 해봤고,충분히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통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경쟁 스포츠에서 이런 난치성 슬개건증을 앓는 선수들에게,생물학적 자극과 역학적 자극을 결합한 새로운 치료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닛폰스포츠과학대학교 시미즈 연구팀은 만성 슬개건증을 가진 경쟁 선수 10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치료법을 무작위로 비교했다. 연구는 Cureus 저널에 2026년 4월 게재됐다. PRP 단독 치료,체외충격파단독,두 가지 병합 치료로 나눠 각각 표준화된 편심 재활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VAS 통증 척도, VISA-P, IKDC, 리스홀름 점수, KOOS를 임상 지표로 사용했고,MRI와 초음파로 구조적 변화를 평가했다.

모든 치료군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상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군간 임상 지표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 못했지만,구조적 지표에서는 명확한 차이가 나타났다. 초음파 저에코 병변 면적과 힘줄 내 병변 길이에서 6개월 시점에 PRP+ESWT 병합군이 유의미하게 우수했다. 중간~대형 효과크기도 확인됐다. MRI에서도 축 방향 병변 두께에서 병합군이 통계적 우위를 보였다. 모든 선수가 6개월 내 스포츠 복귀에 성공했다.

연구의 가장 큰 한계는 단 10명이라는 극히 소규모 표본이다. 특히 ESWT 단독군은 2명에 불과해 비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PRP(생물학적 자극)와 ESWT(역학적 자극)의 병합이 힘줄 조직 리모델링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가설은 충분히 검증할 가치가 있다.

힘줄 손상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선수라면, 표준 재활만으로 회복이 안 된다면 PRP 또는 ESWT를 전문의와 상담해볼 것을 권장한다. 연구가 시사하는 대로 두 가지를 병합하는 바이오-메카노테라피 전략이 구조적 회복에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현재 소규모 연구 수준이므로, 치료 결정은 반드시 전문 스포츠의학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Bio-Mechano-Therapy for Refractory Patellar Tendinopathy in Athletes: A Randomized Comparative Study of Platelet-Rich Plasma,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and Their Combination*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스포츠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