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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축구선수 햄스트링 건 부상 새 MRI 패턴, 평균 26일 만에 복귀

엘리트 축구선수 햄스트링 건 부상 새 MRI 패턴, 평균 26일 만에 복귀

프로 축구에서 햄스트링 부상은 가장 많은 결장 일수를 유발하는 부상이다. 그 중에서도 근위부 이두근 건 부상은 회복이 길고 재부상 위험이 높아 의료진에게 특히 까다로운 과제다. 그런데 이 부상 스펙트럼 안에 비교적 빠른 복귀가 가능한 독특한 하위 유형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리에 A 클럽 제노아 소속 스포츠 의학팀과 유니카밀루스 국제의과대학 연구팀은 2023~2024 시즌 동안 특정 MRI 패턴을 보이는 이두근 건 부상 8건을 전향적으로 기록·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는 국제 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2026년 4월 발표됐다.

핵심 결과: '버니 테일' 병변과 빠른 복귀

연구팀이 명명한 '버니 테일 병변'은 근위부 이두근 건 원위단 끝 주위에 형성된 난형 근건 주위 부종이 특징이다. 건 내부 신호는 증가하지만 건의 연속성은 보존된다. 3명의 근골격 방사선과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BAMIC 분류를 적용했으나,관찰자 간 일치도는 매우 낮았다.

8명 전원 보존적 치료를 받았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훈련 복귀: 평균 14.6 ± 3.0일
  • 경기 복귀: 평균 26 ± 6일
  • 평균 395 ±202일 추적 관찰 중 재부상 0건
기존 건 관련 BAMIC 분류에 비해 현저히 빠른 복귀 시간이었다. 이는 버니 테일 병변이 근위부 이두근 건 부상 스펙트럼 내에서 덜 심각한 변이형임을 시사한다.

시사점과 한계

관찰자 간 분류 일치도가 매우 낮다는 점은 이 병변 유형이 기존 분류 체계에 잘 맞지 않음을 보여준다. 증례 수가 적고 단일 클럽 자료여서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이 패턴을 독립적인 부상 유형으로 확립하려면 대규모 다기관 연구가 필요하다.

실천 포인트

  • 근위부 이두근 건 부상 시 MRI에서 건 연속성 보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 버니 테일 패턴이 확인되면 보존적 치료와 구조화된 축구 특화 재활을 시행한다
  • 복귀 결정은 영상 소견뿐 아니라 기능적 기준을 함께 적용한다

📖 *The "Bunny Tail" Lesion:An MRI Pattern of Proximal Biceps Femoris Tendon Injury With Rapid Return to Play in Elite Soccer Players*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스포츠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