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의학

ACL 재건 중 연골 손상, 미세골절보다 자가골연골이식·연골세포이식이 효과적

ACL 재건 중 연골 손상, 미세골절보다 자가골연골이식·연골세포이식이 효과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중 우연히 발견되는 연골 손상에 어떤 치료를 선택할지는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는 문제다. 시카고 러시대학교 정형외과 연구팀이 발표한 체계적 문헌 고찰은 그 답을 찾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5년 7월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색해 최종 14개 연구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핵심 결과에서 미세골절술과 변연절제술은 수술 후 유의미한 기능 향상을 보이긴 했지만,연골 손상을 치료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일관된 우위를 입증하지 못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미세골절술 후 무릎 부상 및 골관절염 결과 점수의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및 삶의 질 하위 척도가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자가골연골이식,동종골연골이식,자가연골세포이식은 더 우수한 기능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OAT는 미세골절 대비 스포츠 복귀율이 63.6% 대 38.5%로 현저히 높았다. ACI는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골관절염 진행률은 미세골절 후 최대 48%로 가장 높았고, OAT와 ACI 후에는 낮은 진행률을 보였다. OCA는 KOOS 점수를 개선했지만 재수술률이 32%로 가장 높았다.

다만 연구팀은 포함된 연구들의 증거 수준이 전반적으로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연구 이질성, 소규모 표본, 방법론적 한계가 결론의 신뢰성을 제약한다. 현재 근거로는 특정 연골 치료법을 명확히 권고하기 어려우며, 추가적인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출처: Thamrongskulsiri N 외, Orthop J Sports Med. 2026 Mar 30;14. doi: 10.1177/2325967125141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