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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치료, 힘줄 치료에 단독으로는 부족하다 - 체계적 문헌 고찰

냉각 치료, 힘줄 치료에 단독으로는 부족하다 - 체계적 문헌 고찰

스포츠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냉각 치료가 힘줄병증 치료에 있어 단독 표준 요법으로 쓰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체계적 문헌 고찰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세아라 연방대학교 힘줄 연구팀이 CENTRAL, MEDLINE, EMBASE, CINAHL, PEDro 등 5개 데이터베이스를 종합 검색해 1075건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최종 포함 기준을 충족한 연구는 12개에 불과했다. 이 연구들은 모두 건강한 힘줄 또는 힘줄병증이 있는 성인에게 냉각 치료를 적용하고 힘줄 관련 결과를 측정한 인체 대상 연구였다.

포함된 12개 연구 가운데 7개는 무작위 또는 유사무작위 설계였고,4개는 실험 연구,1개는 관찰 연구였다. 냉각 방법은 얼음을 사용한 연구가 9개,냉수 또는 얼음물 침수를 사용한 연구가 3개였다. 단독 처방이 5개, 운동·초음파·압박·테이핑 등 복합 요법이 7개였다.

결과 측면에서 단기적 통증 감소 및 미세혈류 개선 효과는 일부 연구에서 보고됐다. 이는 냉각 치료가 보조 요법으로 활용될 때 단기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힘줄 구조나 기능에 대한 장기적 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방법론적 한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표본 크기가 작고 추적 관찰 기간이 짧으며, 결과 지표도 연구마다 달라 결론의 신뢰성과 일반화 가능성이 낮다. 현재 증거 수준으로는 냉각 치료를 힘줄병증의 단독 또는 표준 치료법으로 권고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스포츠 현장과 임상에서 부상 직후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냉각 치료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 이번 연구는, 향후 고품질 무작위 대조 연구를 통해 힘줄에 대한 냉각 치료의 치료적 역할을 명확히 규명해야 함을 강조한다.

출처: Lima TA 외, J Bodyw Mov Ther. 2026 Jun;46:346-355. doi: 10.1016/j.jbmt.2025.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