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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여성 축구선수 고관절 근력·가동범위 정규값 최초 수립

프로 여성 축구선수 고관절 근력·가동범위 정규값 최초 수립

여성 프로 축구 선수가 고관절 서혜부 통증으로 부상을 입었을 때, 재활 목표로 삼아야 할 '정상 수치'는 얼마일까? 지금까지 프로 여성 축구선수에게 특화된 고관절 근력 및 가동 범위 기준값이 없었다. 남성 선수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참고해야 했던 현실이다.

네덜란드 이살라 즈볼러 스포츠 의학과·암스테르담 UMC·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 등 공동 연구팀이 네덜란드 최상위 여성 축구 리그 소속 100명의 프로 여성 축구선수를 3개 병원에서 평가한 단면 연구 결과를 *Journal of Science and Medicine in Sport*에 2026년 3월 발표했다.

핵심 결과: 고관절 근력·가동 범위 정규값

고관절 근력:- 내전: 3.0 ±0.6 Nm/kg

  • 외전: 3.1 ± 0.6 Nm/kg
  • 내전/외전 비율: 1.0 ± 0.1
  • 내전근 스쿼즈: 4.2 ± 0.7 N/kg
  • 연령이 높을수록 외전·내전 근력 모두 증가
고관절 가동 범위:
  • 내회전: 36 ± 8°
  • 외회전: 49 ± 7°
  • 총 회전: 86 ± 10°
  • 고관절 굴곡: 128 ± 6°- 벤트 니 폴아웃: 14 ± 4 cm
포지션별 차이: 골키퍼는 필드 포지션 대비 모든 근력 측정치에서 더 낮은 값을 보였다.

측면 차이: 우세발은 비우세발 대비 내회전, 총 회전, 고관절 굴곡 모두 평균값이 낮았다.

시사점과 한계

이번 연구는 프로 여성 축구선수를 위한 최초의 대규모 고관절 기준값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다만 단일 국가·단일 리그 데이터이며,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는 단면 연구라는 한계가 있다.

실천 포인트

  • 여성 축구선수 고관절 재활 및 복귀 평가 시 성별·포지션별 기준값을 적용한다
  • 골키퍼는 근력 값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을 고려한 맞춤 훈련이 필요하다
  • 우세발과 비우세발 간 가동 범위 차이를 모니터링해 비대칭 위험을 사전에 파악한다

📖 *Normative values for hip strength and range of motion in Dutch professional female football players - PROFE hip study*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스포츠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