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과학

훈련된 선수의 지구성 차이: 여성이 중강도 사이클링 후 더 빨리 지친다?

훈련된 선수의 지구성 차이: 여성이 중강도 사이클링 후 더 빨리 지친다?

남녀 스포츠에서 지구성 차이에 대한 논의는 오래되었지만, '지구성'이라는 개념—강도 운동 후에도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드물었다. 이 개념은 실제 경기에서 후반부 체력 저하를 겪는지 여부와 직결된다.

이 연구는 훈련된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중강도 사이클링 운동 후 내구성의 성차를 검증했다. 참여자들은 동일한 상대적 강도로 사이클링을 수행한 후, 최대 출력과 임계전력의 변화를 비교했다.

결과에서 중강도 선행 운동 후 여성 선수는 남성에 비해 최대 출력 감소폭이 더 컸다. 임계전력과 W prime도 여성에서 더 크게 저하되었다. 즉, 같은 상대적 강도로 운동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지구성'에서 불리하다는 결과다. 이는 생리적 요인의 성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훈련된 선수에서도 지구성에 성차가 존재함을 실증했다. 한계는 사이클링이라는 단일 종목에 국한되었고, 생리적 기전의 직접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여성 선수의 코칭에서는 후반부 퍼포먼스 저하를 고려한 페이싱 전략과 피로 내성 훈련이 특히 중요하다. 남성과 동일한 훈련 부하를 적용하기보다, 성별에 맞춘 기간화와 피로 저항 훈련이 필요하다.

📖 *Sex Differences in Durability Following Heavy Intensity Cycling Exercise in Trained Athletes*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스포츠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