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의학

경미한 내반 무릎 ACL 재건, 경골 절골술 추가해도 1년 결과 차이 없어

경미한 내반 무릎 ACL 재건, 경골 절골술 추가해도 1년 결과 차이 없어

경미한 내반 변형이 있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무릎에서 경골 고위 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단순 재건술에 비해 1년 시점에서 추가적인 임상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집트 아인샴스대학교 정형외과 연구팀은 경골대퇴각이 7~10도인 내반 정렬 이상을 가진 전방십자인대 결핍 무릎 환자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룹 A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만 시행했고,그룹 B는 재건술과 경골 고위 절골술을 병행했다. 중증 골관절염, 내반 추력, 기타 인대 이완,굴곡 제한, 체질량지수 30 초과인 환자는 제외됐다. 두 그룹 모두 동일한 재활 프로토콜을 따랐다.

12개월 추적 결과 두 그룹 모두 Lysholm 점수와 Tegner 활동 점수에서 기저선 대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관절 운동 범위도 12개월 시점에서 완전히 회복됐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라크만 검사 음성을 확인했다. 스포츠 복귀 시점은 두 그룹 모두 약 7개월이었다. 그룹 간 임상적·통계적 유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내반 변형이 있더라도 내반 추력이나 인대 이완이 없는 경미한 경우에는 경골 절골술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절골술을 추가한 그룹에서 재활 지연이나 추가적인 합병증도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식편 생존율과 장기 골관절염 진행에 대한 장기 추적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

스포츠 현장에서 이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수술 계획 시 내반 정렬 이상의 정도와 내반 추력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별화된 수술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출처: Ahmad Hassanein MM 외, Knee. 2026 Apr 1;61:104424. doi: 10.1016/j.knee.2026.10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