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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에게 단독 플라이오메트릭 훈련, 수직 점프 향상에 확실히 효과적

농구 선수에게 단독 플라이오메트릭 훈련, 수직 점프 향상에 확실히 효과적

농구 선수의 수직 점프력 향상에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다른 훈련 방식과 혼합하지 않고 단독으로 적용했을 때의 효과는 명확히 정량화된 바 없었다. 이 공백을 메운 메타분석 결과가 2026년 3월 Frontiers in Physiology에 게재됐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공동 연구팀은 PubMed, Web of Science, Embase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에서 2025년 9월까지의 연구를 검색해, 농구 선수 444명이 참여한 17편의 무작위 대조 시험 및 준실험 연구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무작위 효과 모델로 산출한 풀링 효과 크기에 따르면,반동 점프 성능은 Hedges g =0.77,스쾃 점프 성능은 g =0.86으로 모두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특히 스쾃 점프는 이질성이 거의 없어결과의 일관성이 매우 높았다. 반동 점프의 이질성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미터 스프린트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으나 효과 크기는 작았다. 이질성은 없었다.

훈련 기간에 따른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반동 점프 성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단기와 장기 중재 모두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의 핵심 의의는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근력 훈련 등 다른 방식과 병행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적용했을 때도 수직 점프 향상에 뚜렷한 효과가 있음을 체계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이다. 농구 코치와 트레이너는 비시즌이나 훈련 초기에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독립적 훈련 블록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출처: Liu J et al. Standalone plyometric training in basketball players: a meta-analytic comparison of countermovement jump, squat jump, and sprint performance enhancements. Front Physiol. 2026;17:1747487. PMID: 41929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