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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청소년 핸드볼 대회, 1000명 넘는 부상자 발생했다

세계 최대 청소년 핸드볼 대회, 1000명 넘는 부상자 발생했다

단기 대회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얼마나 다치는지, 제대로 된 데이터가 거의 없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이 세계 최대 청소년 핸드볼 대회인 파르틸레 컵에서 이 질문에 답했다.

2024년 대회에는 17,034명의 선수가 6일간 참가했고, 의료 텐트를 방문한 모든 기록이 수집됐다. 부상은 선수가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모든 신체적 상태로 정의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총 1,072건의 부상이 보고돼 전체 부상 유병률이 6.3%, 부상 발생률이 1,000 선수-시간당 34.9건이었다. 남녀 차이는 없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대회가 진행될수록 부상률이 올라갔다는 것이다. 첫째 날 1,000 선수-시간당 21.4건이던 것이 여섯째 날에는 46.6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연령별로는 10~11세가 1,000 선수-시간당 13.4~13.9건으로 가장 낮았다. 부상 부위는 하지가 가장 많았고,개방창,상지가 뒤를 이었다.

대회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로가 누적되어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6일 연속 경기를 치르는 대회 구조 자체가 청소년에게 무리일 수 있다. 대회 일정 조정, 휴식일 도입, 의료 인력의 점진적 증원이 필요하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부상률이 낮다는 점은 청소년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부하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 *High Injury Incidence Among Youth in the World's Largest Handball Tournament: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17,034Participants*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스포츠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